아드레날린 아드레날린은 공포나 불안, 분노를 느낄 때 분비되는 '투쟁'과 '도피'를 돕는 호르몬이다. 노르아드레날린은 주로 뇌와 신경계를 중심으로 활약하고 아드레날린은 심장과 근육을 중심으로 영향을 미친다. 아드레날린이 적당히 분비되면 신체 기능과 근력이 일시적으로 높아지고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듯 느껴진다. 하지만 과잉분비되면 이성을 잃거나 근육이 굳어지는 부작용이 있다. 운동선수들이 시합전 기합을 넣는 행위는 뇌를 자극해 아드레날린을 분비시키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아드레날린의 효과는 길어야 30분이다. 중요한 회의나 시험을 앞두고 긴장된다면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 '몸과 뇌가 최고의 성과를 발휘할 수 있는 상태'라고 이해하면 좋을 것이다. 공복과 아드레날린 배고플 때 느끼는 짜증은 아..